한 총리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규제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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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국제 유가의 변동성은 물가의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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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국제 유가의 변동성은 물가의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와 같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는 확장적 재정이나 통화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생 규제 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해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을 심의했는데 한 총리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흥, 평택 등 주변의 산업단지와 연계된 집적효과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안보자산인 반도체 산업 전반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에서는 기반시설 구축과 인허가 신속처리 등 필요한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프랑스 등 유럽 4개국 순방을 다녀온 한 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50여일 앞두고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해 많은 공감과 우호적인 분위기를 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정부와 민간이 엑스포 유치를 위해 다닌 거리는 지구 400바퀴가 넘는다"며 "이제 남은 40일 마지막으로 전력 질주할 시간"이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국회의 국정감사가 2주차에 접어든 것과 관련해 한 총리는 "국정감사가 국민에게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그간의 노력과 성과가 올바르게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413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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