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마스 보복공습…네타냐후·블링컨 회동중 벙커로 긴급 대피

변혜정 2023. 10.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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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는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을 나흘 만에 다시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동 중에 벙커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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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는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예루살렘 전역에서 로켓 공습 경보음이 울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서는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나흘 만에 다시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동 중에 벙커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을 잇따라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블링컨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긴 전쟁이 될 것"이라며 장기전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잡혀 있는 인질이 250명 규모라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제작: 공병설·변혜정

영상: 로이터·AFP·X(구 트위터) @willnotc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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