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술 취해 행인 밀친 경찰관 입건

이미령 2023. 10.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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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새벽 시간 술에 취해 행인을 밀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 50대 A 경감은 17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송파구의 길가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중 행인인 여성을 밀친 혐의(폭행)를 받는다.

A 경감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악수를 청한 뒤 거절당해 실랑이를 벌이다 일행인 여성을 밀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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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경찰서 [촬영 최윤선]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새벽 시간 술에 취해 행인을 밀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 50대 A 경감은 17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송파구의 길가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중 행인인 여성을 밀친 혐의(폭행)를 받는다.

A 경감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악수를 청한 뒤 거절당해 실랑이를 벌이다 일행인 여성을 밀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는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한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A 경감에 대한 징계 등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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