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주기…유통·테마파크 '조용한 핼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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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기업은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회 전반의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핼러윈을 활용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백화점들은 예년에는 매장을 핼러윈 분위기로 꾸미고 쇼핑몰이나 아웃렛 등에서 퍼레이드도 열었지만, 올해는 관련 행사를 일절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핼러윈 행사를 진행해 온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는 올해 핼러윈 관련 축제와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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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주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 호텔업계 등이 모두 핼러윈을 활용한 마케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다수 기업은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회 전반의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핼러윈을 활용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백화점들은 예년에는 매장을 핼러윈 분위기로 꾸미고 쇼핑몰이나 아웃렛 등에서 퍼레이드도 열었지만, 올해는 관련 행사를 일절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마트들도 관련 상품을 진열해 두되 물량을 최대한 줄이고 마케팅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유통업계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발생과 동시에 핼러윈 행사를 전면 취소한 바 있습니다.
매년 핼러윈 행사를 진행해 온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는 올해 핼러윈 관련 축제와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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