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복현 “공매도 개선해야…전산화·상환제한 고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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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5만명 국민 청원을 예로 들며 공매도 제도개선에 대해 질의하자 "열린 마음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백혜련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상환기간 제한에 대해 구체적 입장을 물어보자 "(개인과 기관·외국인간 상환기간이 다른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문제 의식에 공감한다"며 "(구체적 제도개선 방안은) 180일도 있고 다양한 입법 예가 있다. 제한을 두는 안도 있다. 우리나라 실정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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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5만명 국민 청원을 예로 들며 공매도 제도개선에 대해 질의하자 “열린 마음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기관·외국인에 대한 상환기간 제한 필요성에 대해 “취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전산화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전산화 형태는 정부 당국 고민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이 원장은 백혜련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상환기간 제한에 대해 구체적 입장을 물어보자 “(개인과 기관·외국인간 상환기간이 다른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문제 의식에 공감한다”며 “(구체적 제도개선 방안은) 180일도 있고 다양한 입법 예가 있다. 제한을 두는 안도 있다. 우리나라 실정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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