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 최정예 전투기 동원 융단폭격…"하마스 목표물 250곳 파괴"

한성은 2023. 10. 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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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최정예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내 하마스 목표물을 융단폭격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이스라엘 현지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의 하마스 군사본부 등 250여 곳을 폭격했습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공격으로 하마스 군사본부, 로켓 발사장 등 250여 곳을 폭격했다"면서 "하마스 고위사령관 중 한 명인 무타즈 이드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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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최정예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내 하마스 목표물을 융단폭격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이스라엘 현지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의 하마스 군사본부 등 250여 곳을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영상에는 공군의 주력기인 F-16I 전투기 여러 대가 활주로를 이륙해 목표물을 폭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공격으로 하마스 군사본부, 로켓 발사장 등 250여 곳을 폭격했다"면서 "하마스 고위사령관 중 한 명인 무타즈 이드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열흘째인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와 외부를 잇는 라파 국경 통로가 열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결국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공식 성명을 통해 "외국인 철수와 인도적 지원을 위한 휴전 합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고, 하마스도 휴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휴전은 커녕 지상전을 앞두고 가자지구 교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3천명에 육박하며, 부상자는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1천500여 명이 숨지고 약 4천명이 다쳤습니다.

제작: 진혜숙 한성은

영상: 로이터·AFP·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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