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지역 외국인 창업가 육성·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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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지역 외국인 창업가 육성·성장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2023 외국인 창업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 창업 활동을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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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지역 외국인 창업가 육성·성장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2023 외국인 창업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 창업 활동을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처음 진행된 외국인 창업교육 지원사업은 거주 외국인 창업자에게 창업교육(기초·심화)을 비롯해 1박2일 집중 코칭,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외국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캐나다·우즈베키스탄·나이지리아·멕시코·짐바브웨·러시아·가나·이란·파키스탄 등 15개 국가, 36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특히 멘토링을 통해 보완된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 최종 우수 6개팀을 선정했다.
대전혁신센터는 프로그램 참여 외국인 대상으로 지난달 열린 ‘2023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에서 해외 투자사 1대 1 미팅을 연계하는 등 후속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시작에 불과했지만 향후 외국인 창업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가능성,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전 유성구 일대에 원스톱 외국인 창업 특구 조성을 구상 중이고 앞으로 외국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책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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