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예산 복원"…전북도민·향우회 내달 국회서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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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민과 출향민들이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연다.
17일 전북애향본부에 따르면 도내 101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는 다음 달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전북애향본부는 "정부는 잼버리 대회와 무관한 새만금 국가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면서 "500만 도민과 출향민의 총궐기로 전북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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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도민과 출향민들이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연다.
17일 전북애향본부에 따르면 도내 101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는 다음 달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에는 도민 3천명과 서울·경기지역 향우회 1천명 등 4천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삭감된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정상화와 대회 파행에 따른 '전북 희생양' 만들기를 중단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른 부처 반영액 6천626억원 중 78%를 삭감한 1천479억원만 반영해 지역민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북애향본부는 "정부는 잼버리 대회와 무관한 새만금 국가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면서 "500만 도민과 출향민의 총궐기로 전북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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