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에 최민호·정동원 '뉴 노멀' 파격 캐스팅 잇는 낯선 캐릭터

조연경 기자 2023. 10. 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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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11월 개봉하는 영화 '뉴 노멀(정범식 감독)'이 2차 스틸을 공개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영화.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 조합을 완성하며 제작 단계부터 주목 받았다.

파격 캐스팅 만큼 이들이 맡은 캐릭터도 심상치 않다. 이번 작품에서 원조 한류스타 최지우는 웃지 못하는 여자 현정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과 함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현재 방영 순항 중인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유쾌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유미는 데이트 앱을 통해 누군가와 연결을 원하는 취준생 현수로 분해 사건에 휘말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는 만능 연기돌 최민호는 외로운 대학생 훈 역을 맡아 의문의 편지를 따라 인연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로맨스와 서스펜스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드는 열연을 선보인다. 최근 해병대 전역 신고를 알린 표지훈(피오)은 파렴치한 로맨스에 빠진 취업 포기자 기진으로 도전에 나선다. 신예 하다인은 인간을 증오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연진, 트로트 가수에서 연기자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정동원이 '영웅이 되어볼까' 하는 중학생 승진으로 열연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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