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바이든, 18일 이스라엘 방문… 가자지구 지원 합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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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지난 1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스라엘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지난 16일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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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스라엘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 지구에 대한 지상군 투입을 예고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바이든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양측 사망자는 현재까지 68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점령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는 전날인 지난 15일 미국 CBS방송 시사 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점령을 지지하느냐'라는 질문에 "그것은 큰 실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가자 지구에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스라엘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나흘 만에 재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뒤 1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블링컨 장관은 "국제기구와 기부국이 보낸 인도주의적 지원 물품이 가자지구 내 민간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이스라엘 정부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능한 빨리 가자지구에 구호품이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연 기자 colorco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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