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보험금 신속 지급 관련 가이드라인 연내에 마련할 것"
류정현 기자 2023. 10.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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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갈무리)]
보험사의 과도한 의료자문 등으로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보험 가입자를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올해 안에 나올 방침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1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고령층이나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는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만드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국감에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부 보험사가 백내장 수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의료자문 제도를 부당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원장은 "물론 보험사기 등에 가담한 경우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응하겠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청구했을 때 지나치게 불편을 겪거나 위법자로 지목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며 "연내에 지급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련 민원은 최근에는 여러 가지 기준을 만들어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민원 접수 추세라든가 처리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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