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건물 200채 이상 규모 전세사기...주범 1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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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에서 건물 200채가 넘는 규모의 전세사기가 발생해 주범이 구속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기고, A 씨의 동생과 지인, 연루된 공인중개사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선순위 보증금을 속인 채 세입자들을 받는 방식으로 155세대로부터 16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고, 추가 범행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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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에서 건물 200채가 넘는 규모의 전세사기가 발생해 주범이 구속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기고, A 씨의 동생과 지인, 연루된 공인중개사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선순위 보증금을 속인 채 세입자들을 받는 방식으로 155세대로부터 16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고, 추가 범행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보유한 건물이 최소 200채가 넘는 거로 파악하고 있어 전체 피해 규모는 천억 원대에 달할 거로 추정됩니다.
피해자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만 200명 가까운 피해자들이 모여 있다며, 임대차계약이 모두 만료되는 시기가 오면 3천억 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할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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