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오늘 아침 올가을 최저, 한낮 선선…극심한 일교차
화요일 날씨톡톡입니다.
오늘 출근길에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셨나요.
찬바람에 깜짝 놀라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늘처럼 바람결이 가을에서 겨울로 향하고 있을 때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박효신이 부른 '가을편지' 들으면서 날씨 톡톡 함께하시죠.
오늘 SNS를 살펴보니까요.
역시나 때이른 추위에 대한 얘기들로 가득했습니다.
한 분께선 '갑자기 왜 이렇게 추운거냐…아직 선풍기도 안 넣었는데 히터 틈' 하셨습니다.
많이들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오늘 아침은 난방기 사용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7.5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이나 뚝 떨어졌고요.
대관령은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0도 등 예년 이맘때 선선한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그만큼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쌀쌀하겠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곳곳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기도 하겠습니다.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가을비 소식이 있는데요.
이 비가 그친 뒤 서울의 아침 기온이 4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날이 한층 더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쌀쌀 #가을추위 #큰일교차 #안개 #낮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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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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