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춘천성심병원, 환자 피난 집중 소방훈련

이종재 기자 2023. 10.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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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한 소방훈련을 최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병동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현장 근무자의 신고 및 초기진압을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원들의 도착시간 측정, 피난시트를 활용한 거동 불편 입원환자의 원활한 대피 등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춘천성심병원은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으로 거동 불가능한 환자 피난에 대한 집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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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피난 집중 소방훈련.(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제공)/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한 소방훈련을 최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병동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현장 근무자의 신고 및 초기진압을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원들의 도착시간 측정, 피난시트를 활용한 거동 불편 입원환자의 원활한 대피 등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춘천성심병원은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으로 거동 불가능한 환자 피난에 대한 집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의 환자가 많은 병원에서 화재발생시 거동 불가능한 환자의 대피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성심병원은 원활한 대피를 위해 재해약자(고령자‧영유아‧장애인 등 자력 피난이 힘든 사람)에 대한 현황을 사전에 조사해 관리하고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화재는 항상 우리의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한시도 경각심을 잃어서는 안된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항상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병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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