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신동엽' 선미 "31세, 술 배우고파"…음주 후 주저앉고 조는 모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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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술에 취해 주저앉고 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동엽은 "신곡 포인트(강조점) 안무를 볼 수 있냐"고 했고, 선미는 "춤추면 되냐"고 일어난 뒤, "술을 마시고 움직이니까 더 취한다, 확 올라온다"며 비틀거리다 주저앉고 계속해서 웃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동엽은 조는 모습을 보았다며 "끝까지 너무 사랑스러웠던 건, 마치 졸지 않은 척, 생각하는 척하고 있더라"고 말했고, 선미는 "티가 났냐"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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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선미가 술에 취해 주저앉고 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일곱 번째 짠 선미, 나의 골뱅이 아저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선미가 출연했다.
선미는 "제가 올해 만 31세인데 술을 제가 잘 안 하다 보니까 이제는 술을 배워야 할 것 같았다"라며 "집에서도 안 마시고, 짠 하고 한 모금 마시고 만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맥주는 배 부르지 않냐, 소맥도 마찬가지다,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건데 배가 부르면 못 먹지 않나"라며 "20대 초반에 힘들었던 순간이 있는데 입에도 안 대던 술을, 소주 한 병 사서 빨대를 꽂고 맛이 안 느껴지게 빨대를 목구멍 안쪽에다가 넣고 마신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제 주사를 모른다"라며 "위스키도 며칠 전에 처음 마셔봤고 막걸리도 안 마셔봤다, 근데 사람들이 막걸리는 무섭다고 하더라, 머리가 진짜 아프다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엽은 "신곡 포인트(강조점) 안무를 볼 수 있냐"고 했고, 선미는 "춤추면 되냐"고 일어난 뒤, "술을 마시고 움직이니까 더 취한다, 확 올라온다"며 비틀거리다 주저앉고 계속해서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선미는 거울을 본 뒤 소리를 지르며 "나 이렇게 빨간지 몰랐다, 왜 이렇게 빨갛냐"며 놀라워했고, 화장실에도 다녀오기도. 또한 신동엽은 조는 모습을 보았다며 "끝까지 너무 사랑스러웠던 건, 마치 졸지 않은 척, 생각하는 척하고 있더라"고 말했고, 선미는 "티가 났냐"며 미소 지었다.
한편 선미는 17일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STRANGER)로 컴백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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