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개최

안영록 2023. 10. 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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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은대추축제'를 열고 있는 충북 보은군이 18일부터 22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14회 보은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를 연다.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힘 겨루기 소 150마리가 출전한다.

김재복 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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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023 보은대추축제’를 열고 있는 충북 보은군이 18일부터 22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14회 보은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를 연다.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힘 겨루기 소 150마리가 출전한다.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백두·한강·태백 등 3개 체급에서 1억원의 상금을 걸고 힘을 겨룬다.

‘14회 보은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가 18~22일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사진=보은군]

18일 체급별 예선전, 22일 체급별 준결승전과 결승전 및 초청 경기가 열린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군은 전통소힘겨루기경기, 보은한우 시식회, 결초보은 농축산물 선물세트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복 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힘겨루기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 및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라 전국 11개 지자체에서만 열 수 있다. 중부권에서는 해마다 보은군에서만 열린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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