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의회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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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시·군의회가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7일 청주 청남대에서 회의를 갖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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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도내 시·군의회가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7일 청주 청남대에서 회의를 갖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되었으나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조속한 처리와 국회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은 국가 등의 책무를 규정하며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을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법안이다. 충북과 강원·경기·대전·세종 등 그 주변 지역의 개발과 보전을 위한 종합적 시책 수립·추진 및 지원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은 “특별법은 그간 공익을 위해 희생을 감수해 온 중부내륙지역민에 대한 최소한의 국가적 위로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이라고 강조하며 “하루빨리 제정돼 중부내륙 지역민이 받아온 규제와 피해를 해소하고 기본적 권리를 회복시키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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