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빌딩앤파이터’, GPS 활용 액션 앞세워 하반기 공략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10.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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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모바일게임 '빌딩앤파이터'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빌딩앤파이터'는 넥슨이 지난 3월 말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은 지난 4월 에이스톰과 '빌딩앤파이터'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빌딩앤파이터'는 액션성과 GPS 기능을 활용한 위치기반 콘텐츠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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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프라시아 전기’ 이후 첫 모바일게임
넥슨이 신작 모바일게임 ‘빌딩앤파이터’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액션 장인으로 유명한 김윤종 에이스톰 대표의 신작이다. 특히 GPS 기능을 활용한 위치기반 콘텐츠를 특장점으로 내세워 눈길을 끈다.

넥슨은 지난달 21일 ‘빌딩앤파이터’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마스터 네임 사전 선점, 넥슨 크리에이터즈 사전 모집에도 나서며 속도를 내고 있다.

‘빌딩앤파이터’는 넥슨이 지난 3월 말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이다. 액션 장인으로 유명한 김윤종 대표가 이끄는 에이스톰이 개발했다. 에이스톰은 ‘최강의 군단’, ‘나이트워커’ 등의 액션 게임을 제작하며 명성을 이어왔다. 출시를 앞둔 ‘빌딩앤파이터’도 액션에 초점을 맞췄다. 에이스톰은 이미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체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도 수집했다. 넥슨은 지난 4월 에이스톰과 ‘빌딩앤파이터’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빌딩앤파이터’는 액션성과 GPS 기능을 활용한 위치기반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검을 사용하는 ‘B’, 총기를 비롯한 현대적 무기를 활용해 전투하는 ‘유나’, 각종 격투기술로 무장한 ‘올가’ 등 3명의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해 횡스크롤 기반의 액션을 즐길 수 있다. 각 캐릭터는 3종의 전직을 지원하며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B’는 ‘블레이드’와 ‘이몰레이터’, ‘스펙터’, ‘유나’는 ‘하운드’와 ‘저격여단’, ‘기계화보병’, ‘올가’는 ‘쉴드’와 ‘벽력소조’, ‘특전사’ 등이다. 여기에 ‘중립’, ‘비티아즈’, ‘베드로’, ‘페르소나’, ‘스크림’ 등 각 세력별 부하 캐릭터를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 설계도 가능하다.

여기에 GPS 기능을 활용해 현실과 연결된 경험도 더했다. ‘빌딩을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워 실제 대한민국 영토와 빌딩의 위치를 게임 내 지도에 구현했다. 이용자는 실존 건물 기반의 게임 속 빌딩을 점령하고 다른 이용자와 경쟁할 수 있다. 가령 넥슨 사옥의 주인 자리를 놓고 다른 이용자들과 점령전을 펼칠 수 있는 구조다. 영토 스캔 등 GPS 기능을 활용해 실제 이용자 위치에 따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현재 넥슨은 사전등록과 함께 마스터 네임 사전 선점을 진행하며 이용자 몰이에 한창이다. 이용자는 자신이 사용할 게임 내 이름은 ‘마스터 네임’을 미리 생성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는 ‘넥슨 크리에이터즈’ 사전 모집도 진행한다.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지난해 ‘히트2’, 올해 ‘프라시아 전기’ 등을 통해 선보인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간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선택해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후원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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