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자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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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포럼이 'KFEZ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해외 8개국 경제특구, 관문경제 도시 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외도시·경제특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혁신 생태계 도시 도약' 방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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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생태계 도시 도약‘ 방향 논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포럼이 ‘KFEZ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해외 8개국 경제특구, 관문경제 도시 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KFEZ 2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Forum)’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외도시·경제특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혁신 생태계 도시 도약‘ 방향을 논의한다.
또 ’미래도시의 DNA’를 공유하며 관문경제·특구도시와 같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인공지능(AI)·로봇과 같은 미래기술 기반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인천경제청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특구가 글로벌 선도적 경제특구의 위상을 넘어 투자와 무역규모를 증대시켜 동북아시아의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능한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직접투자(FDI) 221억불과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머크 등 국내외 7100여 개 기업을 유치하고 2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조만간 인센티브 강화와 규제완화 방안이 담긴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경제특구와 관문 경제 정책을 추진 중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폴란드,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정책과 성공 사례들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경제자유구역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이끌 수 있을지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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