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아이유 언니 정말 좋아해, 같이 연기해보고파” (유괴의 날)[EN:인터뷰③]

하지원 2023. 10.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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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천재' 아역 배우 유나가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나는 "열심히 애정을 가지고 연기한 캐릭터 '로희'를 사랑해 주셔서, '유괴의 날'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나는 "배우라는 직업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며 "항상 제 연기를 궁금해해 주시고, 제가 나오는 작품을 찾아보셨으면 좋겠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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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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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연기 천재' 아역 배우 유나가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나는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극본 김제영) 종영을 앞두고 뉴스엔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9월 13일 첫 방송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로 시작한 '유괴의 날'은 지난 9화 시청률 4.17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유나는 최로희라는 옷을 딱 맞춰 입은 듯한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유나는 촬영장에서 예쁨을 많이 받았다며 '유괴의 날'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나는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이모, 삼촌들이 너무 예뻐해 주시고 저를 기다려 주시고 선물도 많이 주시고 정말 감사했다. 감독님과 대화도 많이 하고 (명준) 삼촌도 매일 보고 싶어서 촬영 날이 기다려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유나는 "열심히 애정을 가지고 연기한 캐릭터 ‘로희’를 사랑해 주셔서, '유괴의 날'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나는 앞서 넷플릭스 '지옥'에서 죄인의 딸을, 애플TV '파친코'에서 어린 선자를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2011년생인 유나는 5살 때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유나는 "엄마가 재능을 알아봐 주셨고 처음에는 즐겁게 놀면서 할 수 있는 걸로 시작하게 해주셨다. 동네 뮤지컬 학원에 다니면서 시작이 됐는데, 사진 찍는 수업도 듣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나는 오디션을 보면서 연기를 잘한다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유나는 "배우라는 직업은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며 "항상 제 연기를 궁금해해 주시고, 제가 나오는 작품을 찾아보셨으면 좋겠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유나는 함께 작품 하는 배우들을 통해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파친코'에서는 윤여정 선생님을 보면서 ‘멋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이번 작품에서는 윤계상 배우님을 보면서, 그리고 같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도 이렇게 연기를 잘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직 만나보진 못했지만, 아이유 언니도 정말 좋아해서 언젠가 같이 만나서 연기해 보고 싶다"고 귀여운 소망을 내비쳤다.

'유괴의 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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