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윤계상 딸 같다는 말 영광, 실제 아빠처럼 챙겨줘” (유괴의 날)[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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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유나가 연기 호흡을 맞춘 윤계상에 대해 "아빠같이 챙겨주셨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유나는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극본 김제영) 종영을 앞두고 뉴스엔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앞서 명준 역을 맡은 윤계상은 인터뷰에서 "내 딸 같이 느껴진다"며 유나의 연기력에 대한 칭찬과 애정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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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유괴의 날' 유나가 연기 호흡을 맞춘 윤계상에 대해 "아빠같이 챙겨주셨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유나는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극본 김제영) 종영을 앞두고 뉴스엔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9월 13일 첫 방송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로 시작한 '유괴의 날'은 지난 9화 시청률 4.17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극중 유나는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 역을 맡았다. 로희는 아이답지 않게 시니컬하고 비상한 두뇌를 가진 인물로 유괴범 김명준과 기묘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위기를 헤쳐 나간다.
유나는 극중 최로희와 정반대의 성격을 지녔다고 밝혔다. 유나는 "예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엄마한테 교육받고 자랐다. 그런데 로희는 그러지 못해서 사회성이 조금 부족한 캐릭터다"고 이야기했다.
유나는 로희가 좋은 어른 명준을 만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은 변한 게 아니라 그것 또한 로희라고 생각했다. 못 배웠을 뿐인 거다. 로희는 정말 깊숙이 보면 사실 따뜻한 아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초반에 사회성이 떨어지는 로희를 말투나 표정으로 표현하는 데에 더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앞서 명준 역을 맡은 윤계상은 인터뷰에서 "내 딸 같이 느껴진다"며 유나의 연기력에 대한 칭찬과 애정을 쏟아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유나는 "영광이다. 기분이 너무너무 좋고 행복하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아빠같이 많이 챙겨주셨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유나는 "명준 삼촌을 보고 싶어서 촬영장에 빨리 가고 싶을 정도로 좋은 분이셨다. 연기적으로도 본받을 게 많은 분"이라며 "연기 조언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 명준 삼촌께 그냥 하는 연기는 없었다. 하나하나 많이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는 게 느껴졌다. 그런 모습들을 옆에서 보면서 많이 배웠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유괴의 날'을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유나는 "감독님이 로희의 차가운 말투 부분을 많이 디렉팅 주셨다. '틀에 갇힌 연기가 아니라 재미있다'고 해주신 칭찬이 특히 기억에 남고 좋다"고 전했다.
'유괴의 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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