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500:1 경쟁률 통과 후 울어, 오디션 기간 너무 길었다” (유괴의 날)[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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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나가 500대1 경쟁률을 뚫고 '유괴의 날'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유나는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극본 김제영) 종영을 앞두고 뉴스엔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유나는 최로희 역에 5차에 걸친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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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유나가 500대1 경쟁률을 뚫고 '유괴의 날'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유나는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극본 김제영) 종영을 앞두고 뉴스엔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9월 13일 첫 방송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로 시작한 '유괴의 날'은 지난 9화 시청률 4.17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극중 유나는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유나는 "이렇게 많은 분량을 연기한 건 처음인데 긴장도 되고 책임감도 많이 느끼게 됐다. 첫 방송은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봤는데, 지금은 저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지금도 많은 분들께서 봐주고 계시지만, 남은 회차들은 더 재미있을 테니까 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나는 최로희 역에 5차에 걸친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택됐다.
유나는 합격 당시를 떠올리며 "오디션 기간이 정말 길었다. 오디션이 거듭될수록 로희와 함께 하고 싶다는 욕심이 더 생겼고 한편으로는 긴장도 됐다. 5차 오디션이 끝나고 감독님께서 6차 미팅으로 엄마와 저를 불렀는데, 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끝낼 때쯤 합격이라고 같이하자고 하셨다. 엄마랑 '와!' 하면서 너무 좋은 마음에 울었다"고 털어놨다.
유나는 대본 없이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유나는 "지정 대본을 준 적도 있고, 현장에서 대본을 주신 적도 있고, 대본 없이 모두 모여서 진행된 오디션도 있었다. 그래서 따로 준비를 해간 연기는 없고 그때그때 주어진 상황에 충실했다. 다양하게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던 오디션이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로희 역을 연기하며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 유나는 "로희한테는 좋은 어른이 없었다. 그래서 초반에는 차갑고 버릇없고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처럼 조금 이상하다. 그런데 좋은 어른 명준을 만나면서 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로희는 따뜻한 아이지만 자라난 환경이 그렇지 못한 거다’라고 이 캐릭터를 이해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 차갑고 버릇없어 보이지만 묘하게 그런 게 아닌 아이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슬쩍 나오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유괴의 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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