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2023년 국제감축사업 기초 및 심화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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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얻기 위해 행하는 기술지원, 투자 및 구매 등의 사업을 말한다.
최근 많이 개최되고 있는 국제감축사업 세미나의 발표주제가 주로 관련 배경지식이 충분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교육은 국제감축사업을 처음 접하거나 기초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사업자들의 '국제감축사업 이해도 제고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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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개념부터 국제사업추진 활용 전략까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2023년 국제감축사업' 기초 및 심화과정' 교육을 오는 23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얻기 위해 행하는 기술지원, 투자 및 구매 등의 사업을 말한다.
최근 많이 개최되고 있는 국제감축사업 세미나의 발표주제가 주로 관련 배경지식이 충분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교육은 국제감축사업을 처음 접하거나 기초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사업자들의 '국제감축사업 이해도 제고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1일차 기초과정에서는 국제감축사업 관련 기본개념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진행절차를 CDM 사업 중심으로 개발 단계부터 등록, 모니터링(검증), 실적 발행까지 차근히 짚어준다.
이후 2일차 심화과정에서는 기초과정에서의 사전 지식을 토대로 국제감축사업 추진 시 필요한 ITMOs(국제적으로 이전 가능한 감축실적) 구매계약(MOPA) 체결방법, 감축실적이 발급된 사업분석을 통한 해외사업과 국제감축사업 연계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분야(건물, 교통(해운·항만 제외), 건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2024년 국토교통부의 본격적인 사업지원에 앞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 제도와 기반 구축을 추진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기관(업체)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섭외해 진행되는 교육인만큼 국제감축사업의 추진 주체인 해외사업자들이 단시간 내 주요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오는 19일 18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관련 발표자료는 교육종료 후 협회 홈페이지 국제감축사업 공지사항(https://www.icak.or.kr/board/downsizeLis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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