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매·유통업체 4분기 경기 전망도 ‘먹구름’

김호 2023. 10.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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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의 체감경기가 4분기에도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9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역 RBSI는 지난해 4/4분기에 대한 전망부터 100 아래로 떨어진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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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광역시 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의 체감경기가 4분기에도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9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RBSI는 업체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지수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 예상 기업이 더 많음을, 미만이면 반대를 뜻합니다.

업태별로는 차이가 있었는데,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연말과 야외활동 증가로 호전을 전망했고, 편의점과 슈퍼마켓은 업계간 경쟁 심화 등으로 매출 악화를 예상했습니다.

광주지역 RBSI는 지난해 4/4분기에 대한 전망부터 100 아래로 떨어진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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