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글로벌 유력 매체서 'TV의 왕' 호평

英·美 등 매체서 '올해 최고의 TV' 꼽아…성능평가 점수도 최고점
"빠른 반응속도, 뛰어난 화질 갖춰"…영화감상 및 게임성능 긍정 평가

LG전자의 올레드 TV가 글로벌 매체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최고 OLED TV', ''4K의 TV의 왕' 등에 선정됐다.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의 10년 혁신을 집약한 올레드 TV가 글로벌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리뷰매체 알팅스(Rtings)는 최근 '최고의 OLED TV 4선(The 4 Best OLED TVs)'을 뽑았다. 이 가운데 LG 올레드 TV는 △최고 OLED TV △최고 중간 가격대 OLED TV △최고 저렴한 가격대 OLED TV 등 3개 부문에 선정됐다.

알팅스는 최고 OLED TV에 뽑힌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G3)'에 대해 "우리가 테스트한 최고의 OLED TV"라며 "특히 돌비 비전(Dolby Vision) 기술로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완벽하게 재현해 뛰어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최고 중간 가격대 OLED TV에는 'LG 올레드 TV(모델명:C2)'가, 최고 저렴한 가격대 OLED TV에는 'LG 올레드 TV(모델명:A2)'가 각각 뽑혔다. 두 제품 모두 뛰어난 화질과 빠른 응답속도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성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미국 테크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G3)를 '4K의 TV의 왕(king of 4K TVs)'으로 꼽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모델명:Z2)' 역시 미국 전자제품 유통업체 밸류일렉트로닉스와 테크 전문매체 딜러스코프가 주관하는 'TV 슛아웃' 행사에서 '8K TV의 왕(King of 8K TVs)'로 선정된 바 있다.

LG 올레드 TV는 영국, 미국 소비자에게도 올해 최고의 TV로 선택됐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최근 '2023년 최고의 TV(Best TVs for 2023)'에 5개 제품을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LG전자 TV는 4개, 삼성 TV는 1개로 한국 TV가 전체 리스트를 석권했다.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뽑은 '2023년 최고 TV(Best TVs of 2023)'에서도 국내 브랜드 TV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최고 성능 TV(Best TVs Overall)'부문에서 LG전자 올레드 TV 2종(65G3·65C3), 삼성 OLED TV(65S90C)와 LCD TV(65QN90B), 소니 OLED TV 2종(65A95K·65A90J)이 선정됐다.

특히 LG 올레드 TV(65G3)와 삼성 OLED TV(65S90C)는 매체 성능 평가 점수에서 87점을 받아 전체 349개 제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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