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축산농가 상생 축제,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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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농협지역본부가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6개 축산단체와 도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 축산진흥대회는 개막 축하콘서트, 경기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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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나눔행사와 더불어 탄소중립·복지축산 업무협약체결 및 실천 선언- 어린이 가축 그림그리기 대회 등 도시민과 함께하는 체험·이벤트 행사 진행- 할인 가격으로 경기 우수축산물 구입하여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큰 호응 얻어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농협지역본부가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6개 축산단체와 도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 축산진흥대회는 개막 축하콘서트, 경기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산물 나눔 행사인 ‘한돈 나눔행사’가 열렸다. 대한한돈협회는 40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한돈협회가 기증한 한돈은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같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또 경기도는 도내 18개 축협 단체와 ‘탄소중립·복지축산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경영지원, 가축개량, 가축분뇨 처리, 축산환경개선, 조사료 생산, 기술 교류 등 사람과 환경·가축이 상생하는 축산 실현을 위한 선언이 담겼다.
‘축산물 무료 체험존’에서는 한우, 홀스타인, 저지, 칡소 전시와 함께 어린이 가축그림 대회, 페이스페인팅, 가축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특히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할인 판매 코너’에서는 도내 G마크 우수축산물을 직접 시식하고, 2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시대변화를 고려한 친환경·복지축산 정책을 추진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민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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