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가 대세…안방·스크린 점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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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지독하게 돌아온 배우들이 안방과 스크린 점령에 나섰다.
유승호, 지창욱 등 최근 남자배우들이 젠틀하고 부드러웠던 모습을 지우고 데뷔 이래 선보인 가장 강렬한 얼굴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유승호는 2014년 실제 군 제대 이후 한 가장 짧은 헤어스타일이라고 밝히며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참여한 작품"이라며 "있는 그대로의 날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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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6일 1·2화를 공개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서 사채에 시달리다 절친한 친구(김동휘)와 함께 부잣집 아들인 고교 동창생(유수빈)을 납치해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전에는 본 적 없던 거칠고 투박한 얼굴을 꺼내 보이며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 인생을 살고자 다짐했지만 어마어마하게 불어난 빚으로 인한 절망스러운 현실에 찌든 인물로 시종일관 불만 가득한 어두운 표정으로 무심하게 거친 욕설을 내뱉는다.
군에서 전역한 캐릭터를 위해 머리도 반삭 발에 가깝게 밀었다. 유승호는 2014년 실제 군 제대 이후 한 가장 짧은 헤어스타일이라고 밝히며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참여한 작품”이라며 “있는 그대로의 날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지난달 27일부터 공개되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최악의 악’을 통해 거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조직에 직접 들어가 위장 수사를 하는 경찰 역을 맡은 그는 고강도의 강렬한 액션은 물론 경찰 신분으로 조직 내에서 수많은 폭력에 가담하며 겪는 복잡한 내면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얻고 있다. 덕분에 드라마는 공개 이후 한국은 물론 홍콩, 일본, 대만 등에서도 많이 본 드라마 차트 톱5에 들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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