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 가평군 청춘역1979 공연

이호진 기자 2023. 10.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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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오는 21일부터 청춘역 1979 일대에서 총 4회에 걸쳐 '레트로 청평, 보라(보이는 라디오)' 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음악공연으로,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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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오는 21일부터 청춘역 1979 일대에서 총 4회에 걸쳐 ‘레트로 청평, 보라(보이는 라디오)’ 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음악공연으로,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공연일은 오는 21일과 22일, 28일, 11월 3일로, 성우 겸 영화배우 DJ 캐빈과 인디밴드 하이미스터메모리, 상흠 재즈트리오, 민요가수 윤주희, 놀플라워, 가평 로컬아티스트 신이준이 등이 참여한다.

관람객들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숙박, 요식업 이용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피크닉 매트와 테이블, 캔 캐리어, 보드게임, 조명 등으로 구성된 레트로 청평 피크닉 키트도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청춘역 1979 공식 인스타그램(@cheongchoon197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옛 청춘의 거리인 청평은 경춘선 전철을 타고 온 젊은이들이 모이는 청춘과 낭만의 상징 같았던 곳”이라며 “지역주민들에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평과 청춘역이 널리 알려지고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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