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어선 홋줄 잡고 버티던 70대 선원 구조

제주방송 김재연 2023. 10.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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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 어선 홋줄 작업을 하다 바다에 빠진 7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일) 아침 6시 14분쯤 제주시 한림항 부두 내에서 어선 입항을 위해 홋줄 작업을 하다 미끄러진 7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어선 선미 홋줄을 잡고 매달려 있던 A씨를 육상으로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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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아침 제주시 한림항 부두 내에서 어선 입항을 위해 홋줄 작업을 하다 바다로 추락한 70대 남성 A씨가 어선 선미 홋줄을 잡고 매달려 있는 모습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항구에서 어선 홋줄 작업을 하다 바다에 빠진 7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일) 아침 6시 14분쯤 제주시 한림항 부두 내에서 어선 입항을 위해 홋줄 작업을 하다 미끄러진 7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어선 선미 홋줄을 잡고 매달려 있던 A씨를 육상으로 구조했습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 출·입항, 어로 작업 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17일) 아침 제주시 한림항 부두 내에서 어선 입항을 위해 홋줄 작업을 하다 바다로 추락한 70대 남성 A씨가 구조되는 모습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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