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도로서 버스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 행락철인 10월, 11월에 다른 기간 보다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서 최근 3년간(2020~2022년) 가을 행락철(10~11월)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사고가 다른 기간보다 10.1% 더 많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행락철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8시 사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을 행락철인 10월, 11월에 다른 기간 보다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사업용, 비사업용 차량 모두 버스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서 최근 3년간(2020~2022년) 가을 행락철(10~11월)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사고가 다른 기간보다 10.1% 더 많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행락철에는 하루 평균 6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9.3명이 사망하고 865.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가을 행락철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8시 사이다. 교통사고의 30%가 이 시간대에 발생했다.
특히 오후 6시~8시 사이에는 일평균 9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그 외 기간의 75.5건과 비교하면 28.5% 높은 수치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가해자 연령대는 50대 운전자가 22.5%로 가장 많았다. 차량 용도 별로 발생한 교통사고를 월별로 살펴보면 가을 행락철에 사업용 차량은 전세버스, 비사업용 차량은 버스 사고건수가 가장 많았다.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이동장치(PM) 사고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경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과장은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에 단풍구경 등 나들이를 위해 관광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고생 입에 양말 물리고 성폭행…SNS 생중계 한 10대들 - 머니투데이
- 아내 피해 화장실 바닥서 밥 먹는 남편…"나만의 공간 필요" - 머니투데이
- "손 넣어 가슴 만지세요"…압구정 박스女 정체는 - 머니투데이
- 남편 내연녀 발가벗겨 행진시킨 아내…中 법원 "이해하지만 과해" 실형 - 머니투데이
- "어? 어묵이네" 산책 중 봐도 만지지 마세요…"너구리 약 먹을 시간" - 머니투데이
- 아파트서 택배기사 때렸다가 법정 선 할머니…"승강기 때문에" - 머니투데이
- '여성 BJ에 8억' 사생활 터진 김준수…"뮤지컬은 매진" 타격 NO - 머니투데이
-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 머니투데이
- 추심 시달린 싱글맘, 사망 전 신고 있었지만…'늑장 수사' 경찰 해명은
- "만난 지 2주 만에 동거·임신했는데 남편이 바람"…박미선 '경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