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플랫폼 파파모빌리티, `휠체어카` 바로 호출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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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모빌리티(이하 '파파')는 국내 프리미엄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플랫폼 최초로 '휠체어카'(고객이 휠체어에 탄 채로 탑승할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를 실시간으로 호출할 수 있는 '바로 호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파파는 해당 서비스 런칭을 통해 휠체어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고객이 한층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쾌적한 차량 환경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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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모빌리티(이하 '파파')는 국내 프리미엄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플랫폼 최초로 '휠체어카'(고객이 휠체어에 탄 채로 탑승할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를 실시간으로 호출할 수 있는 '바로 호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의 특별교통수단 수는 해외 선진국 대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 중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교통수단은 더욱 부족하다보니, 휠체어 이용자는 대중교통, 택시 어느 것 하나도 편리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이용한다 하더라도 대기시간이 매우 긴 편이다.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종합현황철'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장애인콜택시의 평균 대기시간은 41분이다. 택시 앱을 이용한 일반 택시 평균 대기시간이 8.4분인 것을 고려하면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은 그 5배에 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파는 해당 서비스 런칭을 통해 휠체어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고객이 한층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쾌적한 차량 환경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파파는 국토부에서 총 100대의 증차 허가를 받아 휠체어카 증차를 우선순위로 두었다. 이에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교통약자 대상 프리미엄 시간대절 서비스인 '교통약자 에스코트'에서, 실시간으로 휠체어카를 호출할 수 있는 '바로 호출' 휠체어카 서비스와 편도 예약을 할 수 있는 '편도' 휠체어카 서비스를 오픈해 교통약자 대상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장애인 대상 이동서비스는 대부분 장애인 증명서가 있어야 이용 가능하며, 정부에서 운영하는 바우처택시 또한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어야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파파에서 운영하는 휠체어카 서비스는 증빙과 관계없이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또한, '파파 크루'라고 불리우는 파파의 운전기사는 전원 파파 소속으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별 및 채용된다. 파파는 크루 채용 후에도 사전 교육 및 정기 교육을 통해 각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파파모빌리티 김영태 대표는 "교통약자도 쾌적한 이동 환경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파파는 해당 수요에 맞는 프리미엄 교통약자 이동 시장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파파의 '휠체어카'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휠체어 이용자와 비이용자 등 모두가 이용 가능한 차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계획들을 통해 파파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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