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중국 베이징 도착…18일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이유진 기자 2023. 10.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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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 방중 이틀째인 오는 18일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일찍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의 모습이 외신들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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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양국 파트너십 강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중국 매체와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2023.10.16 ⓒ News1 정지윤 기자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 방중 이틀째인 오는 18일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양국 간의 '흔들림 없는'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하기 위해 회담할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과 2019년 4월 각각 열린 정상포럼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일찍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의 모습이 외신들에 포착됐다.

중국 방문을 앞두고 푸틴 대통령은 중국 국영 방송인 CGTN에 "시진핑 주석은 나를 친구라고 부르고 나도 그를 친구라고 부른다"며 연대의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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