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18일 코엑스서 개막 [MICE]

이선우 2023. 10.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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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엑스와 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스마트 그리드 전문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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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리드 분야 국내 유일 산업 전시회
LS일렉트릭 한전KDN 등 300여개 기업 참여
전력망 고도화, 지능화 관련 최신 기술 소개
국내 유일의 스마트 그리드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가 18일부터 20일까지 LS일렉트릭,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300여개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코엑스)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엑스와 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스마트 그리드 전문 전시회다. 전기·발전산업 분야 대표 행사인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된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인 전력망으로 2차 전력혁명의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이용해 전력망을 지능화, 고도화해 에너지 수요 예측부터 생산과 공급의 효율성,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 대표 기관과 기업에서 에너지 생산과 공급의 효율성을 높인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급속·완속 충전기, 이동형 전기차 충전차량, 전기차 이동형 충전 시스템 등 충전 인프라 관련 최신 기술도 만나 볼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설비 등 관련 자산의 정확한 리스크 예측과 운용에 필요한 자산관리 솔루션과 배전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솔루션을 이번 행사 현장에서 공개한다.

한전KDN은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결합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수소에너지 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 나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에 맞춰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가상발전사업 등 공공 에너지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분야 전문가 강연도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 중 스튜디오159와 컨퍼런스룸에선 ▲에너지 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탄소중립, 스마트그리드 아시아 비전 컨퍼런스 ▲제주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세미나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 공청회 ▲스마트 그리드 추계 학술대회 등 세미나와 콘퍼런스가 열린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온라인 사전등록은 무료, 현장등록은 성인 기준 1만원이다. 단체 참관 시 50% 할인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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