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로교통량 조사 실시…19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162개 지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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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방도·시도 등 102개 노선의 162개 지점에서 2023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와 관련된 계획의 효율적인 수립 등 도로 건설정책의 수립,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도로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지난해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지점은 지방도 1136호선 구간에 위치한 노형로 도로교통 안전공단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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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지방도·시도 등 102개 노선의 162개 지점에서 2023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는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진행된다.
교통량 조사는'도로법' 제102조에 따라 해마다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4시간 동안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조사한다. 조사원 407명을 각 조사지점 길 가장자리의 안전한 곳에 배치해 통과 차량대수를 파악한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와 관련된 계획의 효율적인 수립 등 도로 건설정책의 수립,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도로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도로 교통량 조사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 제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지점은 지방도 1136호선 구간에 위치한 노형로 도로교통 안전공단 앞이다. 해당 지점의 교통량은 24시간 동안 5만7373대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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