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올해 전기차 53만대 인도…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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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그룹의 올해 전기차 인도량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53만1천500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며,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인도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6.1%에서 7.9%로 높아졌습니다.
유럽에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61% 증가한 34만1천100대의 전기차를 인도했으며, 미국 지역에서는 74% 증가한 5만300대를 기록했고, 중국에서는 4% 증가한 11만7천100대를 인도했습니다. 그룹의 전기차 인도량의 64%가 본거지인 유럽에서 이루어졌고, 그 뒤를 중국이 22%, 미국이 10%를 차지했습니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경우 9월 말까지 27만3천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는데, 이는 그룹 전체 전기차 인도량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치입니다.
그 뒤를 이어 아우디 12만3천대(그룹 점유율 23%), 스코다 5만4천400대(그룹 점유율 10%), 세아트/쿠프라 3만2천300대(그룹 점유율 6%), 포르쉐 2만7천900대(그룹 점유율 5%), 폭스바겐 상용차 1만9천600대(그룹 점유율 4%) 순이었습니다.
모델별로는 폭스바겐 ID.4/ID.5가 16만2천100대로 가장 많이 인도됐고 폭스바겐 ID.3가 9만500대, 아우디 Q4 e-트론이 7만7천900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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