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제출한 '인도적 휴전' 결의안, 안보리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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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제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도적 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 13일 발의한 결의안 초안이 안보리에서 찬성 5표, 반대 4표, 기권 6표로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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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제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도적 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 13일 발의한 결의안 초안이 안보리에서 찬성 5표, 반대 4표, 기권 6표로 부결됐습니다.
결의안이 통과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러시아가 제출한 한 페이지 분량의 결의안에는 인질 석방과 인도주의적 지원 접근, 민간인의 안전한 대피 등을 촉구하고 민간인에 대한 폭력과 모든 테러 행위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의제로 안보리가 공식 회의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10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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