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의료 파수꾼’ 전남 511호 병원선 취항

이성각 2023. 10.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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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라남도는 어제(16일) 여수엑스포항에서 승선 인원 48명으로 국내 병원선 가운데 가장 크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3백90톤급 '전남511 병원선' 취항식을 열었습니다.

511 병원선은 치과진료실과 방사선실, 물리치료실을 갖췄고,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해 낮은 수심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건조됐습니다.

전남 511호 병원선은 남해안 5개 시군 77개섬을 돌며 섬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검진, 진료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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