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소비자 윈-윈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근영 2023. 10. 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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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17알 소비자에게 부담이 적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업소를 지원해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착한가격업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물가안정, 서민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년에는 확대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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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17알 소비자에게 부담이 적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업소를 지원해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올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8곳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비 1천560만원을 지원했다.

군내에는 외식업 11곳, 미용업 2곳 등 총 13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정 대상은 자영업 개인사업자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요금에 해당하는 업종 중 주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을 하는 업체다.

선정된 업소들은 인증 표찰과 함께 70만 원 상당의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시설개선 비용 및 장비 교체 비용 등 1곳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착한가격업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물가안정, 서민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년에는 확대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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