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체육시설 시민에 개방…삼척시·제2191부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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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17일 제2191부대와 체육시설 개방 및 정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부대에 있는 축구장과 족구장, 기타 체육 시설 및 시설물 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제2191부대는 지원시설을 군 작전 및 보안상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평일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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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17일 제2191부대와 체육시설 개방 및 정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척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군부대에 있는 축구장과 족구장, 기타 체육 시설 및 시설물 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제2191부대는 지원시설을 군 작전 및 보안상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평일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또한,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유치 시에도 운동장 등 시설을 개방할 수 있다.
시설의 사용은 군부대 보안상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10인 이상) 개방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비 95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군부대 내에 족구장 3면(2908㎡)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생활체육 참여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 장병들에게는 체육시설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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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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