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신도시 10대 민간 아파트도 올 연말까지 설계 오류 점검

박재우 2023. 10. 17.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설계 오류가 확인됨에 따라 인천시가 검단 지역 10개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문제가 된 LH 아파트의 벽체 철근 누락 원인이 설계 오류로 드러남에 따라 다른 민간아파트에서도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2월까지 예방 차원의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설계 오류가 확인됨에 따라 인천시가 검단 지역 10개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문제가 된 LH 아파트의 벽체 철근 누락 원인이 설계 오류로 드러남에 따라 다른 민간아파트에서도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2월까지 예방 차원의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전문기관을 선정해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을 검토하고 구조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검단신도시 외에 다른 신축 단지 아파트에 대해서도 품질 점검을 확대해 설계도서 검토와 시공 등을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은 설계 적정성을 근본적으로 확인하려는 조치”라며, “인천시 차원에서 설계 오류 여부를 검증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