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美박사의 양자센서 스타트업 '올해의 반도체 벤처' 선정

신건웅 기자 2023. 10. 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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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바이스는 글로벌 반도체 전문 매거진 '세미컨덕터 리뷰(Semiconductor Review)'로부터 '올해의 반도체 벤처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씨디바이스는 양자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센서 반도체를 설계하는 벤처기업으로, 양자센서 업계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세미컨덕터리뷰는 단일 포톤(光子) 감지 능력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했을 뿐 아니라 일반 실리콘 반도체(CMOS) 기반에서 감지범위를 크게 확장한 씨디바이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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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바이스, 글로벌 전문매체 '세미컨덕터 리뷰' 호평 받아
올해의 반도체 벤처기업에 선정된 씨디바이스(씨디바이스 제공)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씨디바이스는 글로벌 반도체 전문 매거진 '세미컨덕터 리뷰(Semiconductor Review)'로부터 '올해의 반도체 벤처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씨디바이스는 양자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센서 반도체를 설계하는 벤처기업으로, 양자센서 업계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세미컨덕터리뷰는 단일 포톤(光子) 감지 능력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했을 뿐 아니라 일반 실리콘 반도체(CMOS) 기반에서 감지범위를 크게 확장한 씨디바이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씨디바이스는 양자 과학기술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연구 경험을 가진 한국계 미국인 김훈 박사가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김훈 CEO는 "양자 현상을 이용한 초미세 광신호 검출 디바이스로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며 "단파적외선(SWIR) 센서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에 활용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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