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청소년축제' 21일 개최…라치카 초청 공연

타로, 타투, 친환경 키트 체험도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구로구가 '제8회 구로청소년축제'를 오는 21일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 주제는 '구로가 너희들의 나무가 되어줄게'다.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식전 공연인 청소년 종합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1시30분 개막식 및 본행사가 열린다.

본행사에서는 청소년 10대 정책안 발표, 구로청소년축제자치선포식과 함께 구로청소년댄스페스티벌 본선에 오른 8개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의 초청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내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 ▲헤어·타투·네일아트·그라피티 체험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키트 체험 등 약 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이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누구나 신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모두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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