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높임말 해" 사야, ♥심형탁 말 한마디에 '싸늘'('신랑수업')

▲ '신랑수업.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신랑수업' 사야가 생일맞이 여행 중 심형탁의 말을 듣고 싸늘해진 모습을 보인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의 생일을 맞아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충남 부여의 고즈넉한 한옥집 마루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등장해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때 심형탁은 "사야가 '한국 결혼식' 끝나고 일본에 가서, 한 달만에 돌아왔다"며 입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두 사람은 필름카메라를 꺼내 한옥집은 물론, '부여 핫플' 궁남지 공원에도 다정히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동완은 "청바지 광고 같다"고 푸릇푸릇한 두 사람의 모습을 부러워한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사야에게 "난 옛날 사진이 많이 없어"라고 남모를 사연을 털어놓고, 사야는 "지금부터 만들면 되지"라고 따뜻하게 답한다. 그러자 심형탁은 대뜸 "우리가 처음 찍었던 사진 기억나?"라고 묻는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 사진이 공개되는데, 김동완은 "(사야의) 이미지가 확 다르다"고 놀란다. 이에 심형탁은 "교제 전 처음 만났을 때다"라고 덧붙인다.

또한 두 사람은 인근 식당에서 전통 한정식을 먹는다. 그런데 맛있게 밥을 먹던 도중 심형탁은 "사야가 이번에 일본에서…"라며 무언가를 지적한다. 사야는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닌데"라고 응수한다. 그럼에도 심형탁이 재차 강조하자, 스튜디오 전 출연진들은 "삼진아웃!"이라고 경고를 준다. 급기야 사야는 심형탁에게 "왜 (갑자기) 높임말을 해?"라고 싸늘하게 말하는데, 이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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