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농협, 접경지 군급식 출하농가에 물류비 지원

50여 농가에 총 5000만원 지원

강원 인제농협(조합장 정성빈, 사진 왼쪽 첫번째)이 10일 본점에서 ‘접경지 군급식 출하농업인 물류비 지원 전달식’을 했다.

지원금은 5000만원으로 지역 내 군납사업에 참여하는 50여 농가에 전달했다. 현재 군납농가는 국방부의 ‘군급식 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군급식 수의계약 물량이 2021년 대비 70% 수준으로 감소해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이다.  

정성빈 조합장은 “군납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도록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농민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