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와 임도’ 찬반 정책 토론회 도의회서 열려
김효경 2023. 10. 17. 10:55
[KBS 창원]경남환경운동연합과 경상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가 어제(16일) 경남도의회에서 산림청 임도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박재현 인제대 교수는 지난 8월 창원 쌀재터널 산사태의 경우 산사태 우려가 큰 지역에서 벗어난 곳으로, 임도 시설에서 산사태가 촉발됐다고 했습니다.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 대표도 임도가 산불 진화에 효용이 떨어진다며 산림 정책 개편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올해 대형 산불 6건을 분석한 결과, 임도의 진화 효과가 2배 더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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