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임금 협상 조인식…2년 연속 무분규
신성우 기자 2023. 10. 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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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어제(16일) 오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 이후 2023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본교섭을 여덟 차례 진행하고 지난달 19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키며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앞서 2월에도 노사는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하며 신차 프로젝트 성공, 우수 품질 및 고객 만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선언했습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제 미래 프로젝트를 향해 가속할 시점이다. 2023년 노사 교섭 타결은 우리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그룹과 파트너들에게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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