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03번째 A매치서 126·127호골… 포르투갈 8연승으로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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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203번째 A매치에서 126·127호 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대승으로 8연승을 질주,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J조 1위를 확정했다.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26·127호 골을 작성하며 이 부문 2위 알리 다에이(109골·이란)와 간격을 18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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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203번째 A매치에서 126·127호 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대승으로 8연승을 질주,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J조 1위를 확정했다.
포르투갈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제니차의 빌리노 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J조 예선 8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5-0으로 눌렀다. 호날두는 2득점과 1도움을 작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지난 13일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7전 전승을 달성, 조 2위를 확보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한 데 이어 8연승을 달리며 조 1위까지 확정했다. 조 2위 슬로바키아는 5승 1무 2패(승점 16)로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1위에 오를 수 없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그리고 1-0이던 전반 20분 추가골을 넣은 데 이어 3-0이던 전반 32분엔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26·127호 골을 작성하며 이 부문 2위 알리 다에이(109골·이란)와 간격을 18골로 벌렸다. 호날두는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1위(203경기)이기도 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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