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개를 키우는 건 나를 위한 일, 피해주는 순간 나쁜 이웃”(개훌륭)[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0.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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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고민견 보호자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외부인과 다른 반려견에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설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강형욱은 설이네 집에 찾아가 "사실 우리 보호자들은 피하고 싶은 이웃이다. 저는 개를 진짜 좋아하고 키우지만 개를 키우는 건 나를 위한 거다. 내 반려견이 아프다는 핑계로 통제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며 보호자로서의 책임감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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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강형욱이 고민견 보호자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외부인과 다른 반려견에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설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설이 가족은 설이가 가족들만 좋아하는 게 문제라고 털어놨다. 다른 존재들에게는 강한 공격성을 보이고, 이빨을 드러내며 맹수로 돌변한다는 것.

강형욱은 설이네 집에 찾아가 "사실 우리 보호자들은 피하고 싶은 이웃이다. 저는 개를 진짜 좋아하고 키우지만 개를 키우는 건 나를 위한 거다. 내 반려견이 아프다는 핑계로 통제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며 보호자로서의 책임감을 조언했다.

이어 그는 "(반려견에게) 결핍과 시련을 줄 준비가 되었나요"라고 물으며 통제 훈련, 보호자 주도적인 산책 훈련, 켄넬 훈련 등을 도왔다.

한편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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