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솔로 신곡으로도 여전한 파워…빌보드 '글로벌 200' 톱10

고승아 기자 2023. 10.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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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신곡으로도 글로벌 위력을 뽐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누리집(홈페이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 앤 미'(You & Me)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각각 7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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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은 1위
블랙핑크 제니(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신곡으로도 글로벌 위력을 뽐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누리집(홈페이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 앤 미'(You & Me)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각각 7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미국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차트여서 글로벌 인기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모든 멤버가 빌보드 '글로벌 200' 톱 10에 솔로 곡으로 이름을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로제는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리사는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 지수는 '꽃 (FLOWER)'으로 해당 차트에서 10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특히 제니가 로제에 이어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정상을 차지, 블랙핑크는 2명 이상의 멤버로 해당 차트 1위를 달성한 최초의 K팝 여성 그룹이라는 기록도 더하게 됐다.

제니의 '유 앤 미'는 이밖의 글로벌 차트서도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39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3위에 올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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