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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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소방서는 신속한 소방차량 출동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설치로 골등타임 사수와 함께 출동 시 대원들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방차량 출동 시 신호체계가 빠르게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교차로에서 서행운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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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소방서는 신속한 소방차량 출동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으로 다산동과 화도읍, 별내동 등 9개 노선 35.7㎞ 구간, 126개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남양주소방서가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단말기는 남양주시가 설치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한 단말기로, 출동 시 차량 선두에서 운행하는 지휘차와 지휘조사차,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24대에 설치됐다.
소방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본격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전 센터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설치로 골등타임 사수와 함께 출동 시 대원들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방차량 출동 시 신호체계가 빠르게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교차로에서 서행운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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